우리동역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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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명 유래

‘수내(藪內)’라는 이름은 이곳의 ‘숲안’ 마을에서 비롯된 이름인데, 숲 또는 늪을 뜻하는 ‘수’와 안을 뜻하는 ‘내’자를 취한 것이다. 이 ‘숲안’이라는 이름은 조선 숙종 때 청주목사를 지낸 이병익이 이곳 마을 앞 분당천(수내)변에 숲을 가꾸었으므로 ‘숲안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였고, 일설에는 경종때 이병태(李秉泰)[1688~1758]가 부락 앞에 숲을 가꾸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.

또한 인근 탄천(炭川)의 우리말 표기가 ‘숯내’이며 지금 분당천(탄천의 지류)을 이 지역(숲안의 역말 등)에서 ‘수내’라 하였던 점 등을 고려할 때, 이 지역 지명이 분당천=수내, 탄천=숯내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.

동의 유래

고려 공민왕때 낙계(落溪)라 부르던 곳으로 조선조 숙종-영조대에 벼슬을 했던 청백리 이병태(李秉泰)가 벼슬을 물러나 이 일대에 숲을 가꾸니 숲안(藪內)이라 불려지다가 한자어로 표기되면서 유래함.